180202 양주 부르쥬아 복덕방 털기

180202 양주 부르쥬아 복덕방 털기

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인데 친구랑 갔다 왔다.

나는 그림자마저 너무 못썅겨서 블러해버림..

우리 집에서 버스타고 딱 한시간 걸렸당... 덕정역에서 택시로 기본요금 나옴니다,,

이런 인테리어 너무 조아요,, 솔직히 음식은 둘째치고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가서 보는게 더 예쁘다!!~~~~~

그리고 셀카쓰,, 너무 잘나옵니다,,,^^

여기는 음식 나오는 속도가 살짝 느린 편인데 반찬 먼저 세팅해주신다..

사진찍고 수다 떨다보면 금방 나와요 킼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 반찬은 고추짱아찌, 단무지무침, 계란말이 이렇게 나오고 국도 나옴!

고추짱아찌 완존,,,밥도둑,,, 달달 짭짤하고 마쉿오,,

나는 돈카츠를 시키고 친구는 카레 돈카츠를 시켰다.

카레가 먼저 나오고 돈카츠가 더 늦게 나옴.

카레 돈카츠 맛은 우리가 알고 있는 약간 매운 카레맛이었다...!

그리고 카레 리필 해주시긴 하는데 카레 양이 너모,,적었음,,!

이건 내가 시킨 돈카츠~~!

처음 방문한 분들은 싸장님이 어케 먹는지,,? 어떤 재료로 요리했는지 설명해주신다,,, 너무 친절쓰,,^^

돼식가라 첨 딱 나왔을때 살짝 양이 적어 보였는데 전혀 아님~~

두께도 있어서 진짜 배불렀다..!!

그리고 돈카츠는 보통 등심으로 하는데 여기는 앞다리 살로해서 식감ㅇㅣ 더 쫄깃하다.

보통 앞다리살은 냄새나서 주물럭을 많이 해 먹는데

여기도 냄새 잡으려고 그랬는지 향신료,,? 흔히 알고 있는 허브솔트맛이 났고(조아해서 ㄱㅊ았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짝 냄새가 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ㅇ<-<...

저 꼬치에 끼워진건 등심 돈까쓰 같았음!

저 실같은 튀김은 팽이 버섯 튀김인데 진짜 고소하고 괜찮았다!

친구도 맛있다고 계속 먹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스는 그냥 알고 있는 일본식 돈까쓰 소스였고 와사비 살짝 올려서 찍어먹으니 맛있었다.

반찬도 부족하면 리필 해줍니댜..

음,, 맛도 무난하고 괜찮았고 사장님도 친절하고 인테리어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시 가고 싶다... 집만 가까우면...맨날 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