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715~170721 헛사는 인생
<170715>
그동안 지긋지긋하던 알바를 그만 뒀다.
기모찌란 말이 딱이당,,ㅎㅎ
주말동안 알바하면서 당연한거지만 한번도 빠지지 않고 항상 10분 먼저 갔다.(엄청 성실했단 뜻ㅎㅎ;;)
근데 보너스는 커녕 진심 월급만 딱 넣어주고 개 정떨어져서
주휴수당 꼭 신고하리라 마음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실,,,^^
못받은 주휴수당만 계산해보니 68만원정도,,,?
그리고 나는 요번년 15일까지 작년 시급인 6100을 받았는데 그것까지 계산하면 70만원이 넘는다.
요즘은 뭐 티끌모아 티끌이라지만 한푼 두푼 쌓이니까 70만원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저시급과 주휴수당을 못받고 신고를 못하는 사람들중에 분명 고용주가 '가족'처럼, 혹은 '형제'처럼 잘 해줬다고 신고를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는 그들이 진짜로 가족이나 형제처럼 생각했다면 임금을 체불하지 않고 다 줬을거라 생각함ㅋㅋ...
신고하고 후기를 짤막하게 올려볼 생각.. 나처럼 임금체불된 사람에게 조금이라두,,도움이 됐으면 하는 매음입니ㄷㅐ,,,ㅎㅎ
<170721>
어제는 난소친구 ㅋㅋㅋ 만나러 이태원에 갔고요~
친구가 학교 친구 소개시켜준다길래 좀 부끄러웠지만,,,ㅎㅎ
제일 소중한 친구가 소개 시켜주는 친구면 그 친구도 좋은 친구라고 생각이 들어서 좋다고 했다..^//^
역에서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ㅅㅈ이가 전부터 가고 싶다했던 이태원 올댓재즈로 향했다.
첨 들어가자마자 생각보다 음악소리가 커서 놀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술을 잘모르기 때문에 ㅅㅈ이가 주문해준 와인을 마셨고 (술알못,,,ㅎ;;)
피자도 시켜서 먹었다. (그냥 피자맛이었는데 치즈가 넘 질겼음,,별루,,ㅎㅎ)
이야기를 나눠보니 나와 공통된 관심사를 가져서 재밌었고
내 기준~열심히 사는 친구여서 멋있고 또 부러웠다.
다음에 만날때는 내가 그 관심사에 대해 더 공부해서 그 친구와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눴으면 하는 작은 소망,,,♣
어제 올댓재즈에 오신 분들은 CHAKA BAND라고 했음
사진엔 없지만 보컬분이 진짜 노래 잘하시구요,,,
넘모넘모 멋졌어용,,,
그냥 젤 기억에 남는 음악은 I LOVE PARIS,,,하고 마지막 곡인 CARAVAN?
(~몰래 찍은 친구들 사진~)
그리고 걸어서 이슬람 사원 가서 좀 앉아있다가
볼링 치고 싶대서 녹사평역?쪽에 있는 볼링장에 갔다.
막차 때문에 한게임밖에 못해서 아쉬웠댜,,,
나는 점수가 17점ㅋㅋㅋㅋㅋㅋ1ㅋㅋㅋ7ㅋㅋㅋㅋㅋ점이어서,,,
넘 부끄러웠고용,,,숨고싶었다,,,
★★★구해요,,,볼링 과외,,,★★★
글고 집 오는 길에 탔던 버스. 알록달록 예뻐서 한~컷~^*^
어제도 나의 찡찡을 받아주고 좋은 친구 소개시켜준 ㅅㅈ이에게 큰 감사를,,★